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뭐랄까, 이번에 연아 경기 관련 포스팅 하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덧글도 많이 달아주셨는데, 요즘엔 블로그하는게 재미가 없달까요. 의욕이 안나네요.

연아 경기도 의무적으로 포스팅 해야할 것 같아서 몇개 적어놓긴 했는데 사는게 총체적으로 난국이다 보니까 자꾸 블로그에다가 현실도피 하는 것 같아서 별로 보기 좋지도 않은 것 같구요.

포스팅 해야지... 하고 글 쓰다보면 흥이 안나서 임시 저장만 해놓고 다음에 쓰자 미루다 보니까 임시저장 글만 열몇개가 넘어가고, 포스팅은 가뭄에 콩나듯 해버리고 하는 사태가 일어납니다.

그러운 와중에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덧글 남겨주시고,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은 계속 글 남겨 주시는데 무시하는 걸로 비춰질까봐 죄송하기도 하구요.

이글루 갈아 엎은것만 두번이고 지금 블로그가 세번째인데 먼저번 두번 다 어쩌다 보니 신세 한탄의 장으로 변해버려 찌질이가 사는 소굴 같아 보이는게 참 남들한테 보이기가 부끄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음 뭐랄까, 대중적? 그런 글이나 써 올려 보자 했는데, 이것도 사는게 박복하니 힘드네요. 최소한의 즐거움이라도 있어야 즐기듯 포스팅 할텐데, 내 삶도 제대로 못 살면서 인터넷에 잘났다고 포스팅 하는게 위선 부리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돌파구가 안보이는 현실인지라 앞으로도 무례하고, 비정기적인 포스팅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머리에 엔돌핀이 좀 더 분비되는 날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by 단수 | 2009/10/20 13:40 | 자유게시판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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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크메인 at 2009/10/20 17:34
원래 그런거죠. 저도 뭐 쓰다말다 쓰다말다 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미달이 at 2009/10/20 22:03
다시..돌아오셔서,,,글남겨주세여..요즘 자주 왔는데..말이죠.ㅠㅠ
Commented by 통큰아이 at 2009/10/21 01:43
나중에 뵈요...
Commented by ㅇㅅㅇ at 2009/10/23 22:24
푹 쉬시고 꼭 다시 오세요. 일상 포스팅 하모 이야기 음식 이야기 재미있게 보고 있었답니다. 볼때마다 약간 저와 비슷하신 부분이 있어서 생각나면 종종 왔었지요. 푹 쉬시고 행복해지시기를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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