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최고의 영화 -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


 내가 사는 동네는 흑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다 보니 동네 극장에서도 다른 지역에서는 구경도 못해볼 흑인 영화가 걸린다거나, 그런 영화가 일부 지역의 제한 상영으로 개봉하는 일이 생겼을 때 개봉지로 선택되는 일이 자주 있다. 물론 이 곳이 멀게는 사바나 항의 노예시장, 가깝게는 마틴 루터 킹으로 시작해 힙합음악의 중심지이자 타일러 페리의 프로덕션으로 대변되는 흑인문화의 중심지이자 수도라고 할 수 있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이니만큼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반대로 말해보면, 결국 이곳에서만 개봉 하면 된다는 소리일 수 도 있다. 모든 흑인들은 애틀란타로 통하니 만큼, 애틀란타와 그 외 흑인 인구 비율이 높은 몇몇 대도시만 커버한다면 볼 사람은 다 보게 된다는 소리다. "볼 사람"은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보게 된 이 영화는 겉으로 보기에는 타겟으로 하는 관객층이 딱 정해졌을 것 같은 영화였다. 바로 흑인 문화계의 두 거두 오프라 윈프리와 타일러 페리가 제작에 참여했다는 소식만으로 크게 이슈가 된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다. 역시나 시카고와 애틀란타를 포함한 몇개의 대도시에서 제한 상영을 시작했는데, 내가 사는 곳 근처의 24개 상영관을 자랑하는 거대한 멀티플렉스에서도 개봉했다. 기대하고 있었던 영화이기에 조조로 한가롭게 보려 아침일찍 극장으로 향했것만 이게 왠걸, 커다란 극장의 제일 큰 상영관이 만석이다. 그리고 하늘에 맹세하고, 부모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건데 동양인은 나 혼자였다. 금요일 오전에 한가하게 시간을 죽이러 온 백인 할아버지, 할머니가 몇쌍 있었긴 했지만 거대한 상영관의 대략 500석은 될 법한 좌석들은 전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에 의해 차여져 있었다. 
 영화를 보고 온 주제에 영화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 않고, 쓸데 없는 관객들 피부색 이야기만 하고 있는 이유는 사실 이 좋은 영화가 과연 얼마 만큼 미국과 세계의 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이다. 이 영화가 관객과의 소통이 힘들 정도로 못만들어진 영화인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머라이어 케리부터 시작해 모니크까지 주조연 배우들 모두의 강렬한 연기는 보는이들을 시종일관 압도한다. 소재의 신선함과 그 소재를 다루는 연출력과 그 연출로 하여금 감독이 관객에게 던지는 물음 또한 절대로 가벼이 다루어질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장을 나서며 나는 이 물음을 던질 수 밖에 없었다. 과연 이 영화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개봉하여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아시아는 고사하고 미국 전역으로 확대 개봉 하였을 때 과연 이슈화 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었다.
 Precious는 오프라 윈프리라는 더이상 좋을 수 없는 든든한 지원군을 등에 업었고, 영화 자체 또한 훌륭하지만 몇 주 전 개봉되었던 비슷한 성질의 영화 한편이 생각이 나 나는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에 회의적이 되어 버렸다. 몇주전 개봉했던 크리스 락의 다큐멘터리 영화 '굿 헤어',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다. 굿 헤어 또한 애틀란타를 비롯한 대도시 몇군데에서 제한상영으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확대개봉을 한 작품이다. 단순히 입만 더러운 코메디언이라는 선입견이 강했던 크리스 락에대한 재발견이라는 찬사와 함께 흑인들의 머리가 던지는 그들의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비록 영화의 내용에 비판의 여지는 많지만, 양지로 끌어낸 좋은 작품이었다. 허나 이 작품은 500개도 못 미치는 극장에서 상영되었을 뿐이고, 350만불 정도의 흥행 수익을 내었을 뿐이다.
 다큐멘터리 영화와 본격적인 극영화를 절대적으로 비교하는데는 무리가 있지만, 두 작품에는 커다란 공통점이 있다. 흑인 영화 라는 것. 흑인의 취향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타일러 페리의 영화가 개봉만 하면 박스 오피스 1위를 당연하다는 듯이 할 때 한국에서는 도대체 타일러 페리는 누구인가 하는물음이 들려온다. 아니, 한국까지 갈 것 도 없이 타일러 페리의 영화 개봉상영관은 흑인인구 밀집 지역에 밀집되어 있다. 전 세계가 마이클 잭슨의 죽음에 심각한 애도를 표할 때 할렘가의 흑인들은 그가 공연했던 극장 앞에 모여 마이클 잭슨의 노래에 몸을 맡긴 채 흥겹게 춤을 추며 그를 추모했다. 그 모습을 취재하던 CNN 기사의 이해하기 힘들다는 표정 또한 생생하게 기억난다.  Precious의 상영관 안의 유일한 동양인으로 다른 관객들이 극장안이 떠나가라 웃음을 터뜨릴 때 나 혼자 도대체 이 장면이 왜 웃긴건가 고민하며 그 장면의 심각함에 압도된 이유는 내 영어가 짧아서도, 미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도 아니다. 애초에 웃음의 코드 자체가 다른 것이다. 그리고 흑인 이외의 그 누구도 흑인의 머리카락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않는 것처럼, Precious의 이야기도 흑인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관심의 대상에서 벗어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굿 헤어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마이클 무어의 캐피탈리즘이 천여개의 극장에서 개봉해  천삼백만불의 수익을 벌어 들였다. 이제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대목을 맞아 굵직한 홀리데이 영화들이 매주 하나둘씩 개봉해가는데 Precious는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것인가.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영화에 대해 말해보자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이다. 영화는 제대로 읽고 쓰지도 못하고 고도 비만인데다 두번이나 친아버지의 아이를 임신하고, 친어머니에게 욕설과 폭력으로 학대당하는 16살의 흑인 소녀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숨김없이 보여준다. 쉴세없이 욕설이 난무하고, 폭력과 학대장면이 눈을 어지럽힌다. 이런 장면들은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자극적인 장면일 수 도 있다. 나 또한 너무나 과장된 액션들에 영화가 비현실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영화는 너무나도 현실적이다. 요즘 뉴스와 신문의 헤드라인을 도배하는 기사들, 영화를 보다보면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는 그 기사의 내용들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다 다시 영화를 보면 비현실적이라는 핑계로 도피해버리던 영화속의 장면들은 정말 그랬을 법한 현실이 되어 다가온다. 그 가슴아픈 현실에 공감하며 영화를 다시 곱씹어 보면 또다른 충격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1987년이다. 22년 후의 사람이 22년 전의 이야기를 보며 완벽하게 공감하게 되는 것이다. 세상은 22년간 전혀 변하지 않았다.
 애초에 이 영화의 흥행 여부는 기우였는지도 모르겠는게, 사실 이미 굵직한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오프라 윈프리의 로비에 힘입어 아카데미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이유는 단 하나다. 배우들의 연기력. 앞에서 말한데로 강렬한 소재와 흑인 영화라는 태생으로 인해 넓은 대중에게 다가가기엔 조금 힘들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영화가 끝나고 절로 박수로 경의를 표하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력은 이 영화를 근래에 보지못한 수작으로 만들었다. 배우경력이 전혀 없는데다 친구의 강요로 마지못해 오디션을 보았다 캐스팅 되었다는 여주인공 가브리 시디비, 히스 리저의 조커가 그려낸 광기와는 또 다른, 향할 데 없는 증오와 질투의 광기를 혼신의 힘을 다해 그려낸 코메디언 모니크, 그리고 그런 모습을 하고 출현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 최대의 스포일러 였던 머라이어 캐리의 절대 기대하지 못했던 호연까지, 보는이의 숨을 앗아가는 배우들의 멋진 연기들이 없었다면 이 영화는 제목 앞에 타일러 페리의 이름이 밖힌 채 흑인 동네의 상영관에서만 개봉되었다 사라졌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쪼록 내가 허투르게 내뱉은 말들을 싸그리 무시하고, 작년의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그랬듯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by 단수 | 2009/11/07 14:44 | -영화 | 트랙백 | 덧글(0)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뭐랄까, 이번에 연아 경기 관련 포스팅 하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고, 덧글도 많이 달아주셨는데, 요즘엔 블로그하는게 재미가 없달까요. 의욕이 안나네요.

연아 경기도 의무적으로 포스팅 해야할 것 같아서 몇개 적어놓긴 했는데 사는게 총체적으로 난국이다 보니까 자꾸 블로그에다가 현실도피 하는 것 같아서 별로 보기 좋지도 않은 것 같구요.

포스팅 해야지... 하고 글 쓰다보면 흥이 안나서 임시 저장만 해놓고 다음에 쓰자 미루다 보니까 임시저장 글만 열몇개가 넘어가고, 포스팅은 가뭄에 콩나듯 해버리고 하는 사태가 일어납니다.

그러운 와중에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덧글 남겨주시고,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은 계속 글 남겨 주시는데 무시하는 걸로 비춰질까봐 죄송하기도 하구요.

이글루 갈아 엎은것만 두번이고 지금 블로그가 세번째인데 먼저번 두번 다 어쩌다 보니 신세 한탄의 장으로 변해버려 찌질이가 사는 소굴 같아 보이는게 참 남들한테 보이기가 부끄럽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개인적인 이야기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음 뭐랄까, 대중적? 그런 글이나 써 올려 보자 했는데, 이것도 사는게 박복하니 힘드네요. 최소한의 즐거움이라도 있어야 즐기듯 포스팅 할텐데, 내 삶도 제대로 못 살면서 인터넷에 잘났다고 포스팅 하는게 위선 부리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돌파구가 안보이는 현실인지라 앞으로도 무례하고, 비정기적인 포스팅이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머리에 엔돌핀이 좀 더 분비되는 날 찾아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by 단수 | 2009/10/20 13:40 | 자유게시판 | 트랙백 | 덧글(4)

쇼트 프로그램 감상

76점 08이요??????????????????????????


심판들 뭐 잘못된거 아님?

형평성을 생각해 줘야지.

아무리 연아가 완벽하다지만 시즌 첫경기부터 이리 퍼주면 어쩌자는 거임??

내가 사탕 사줄까염????????
-_-;;;;



  Pl.  NameNationTSS
=
TES
+
 P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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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RPECHINDed.
-
StN.
1Yu-Na KIMKOR76.0843.80 32.288.257.758.108.108.150.00#9


에................................
전체적으로 점수를 짜게 주는 것 같았는데 말이지요. 유카리가 눈물을 글썽이고 이제는 안꼬꼬마 캐롤라인 장도 고개를 갸웃거릴 정도로요. 시즌 첫경기니 만큼, 더군다나 올림픽도 있으니 심판들이 깍을 수 있을 만큼 깍아서 최대한 짜게 줬을 거에요.

  Pl.  NameNationT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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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RPECHI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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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1Yu-Na KIMKOR76.0843.80 32.288.257.758.108.108.150.00#9
2Yukari NAKANOJPN59.6432.80 26.846.706.306.956.756.850.00#6
3Mao ASADAJPN58.9629.80 29.167.407.057.407.357.250.00#8
4Alexe GILLESUSA58.2234.86 23.365.805.505.955.956.000.00#3
5Caroline ZHANGUSA57.2632.30 24.966.105.906.456.406.350.00#7
6Kiira KORPIFIN54.2028.40 25.806.656.056.606.506.450.00#5
7Carolina KOSTNERITA51.2623.90 28.367.256.857.007.157.201.00#10
8Elene GEDEVANISHVILIGEO48.6824.20 24.486.205.706.306.056.350.00#4
9Anna JURKIEWICZPOL43.8623.90 19.965.104.605.304.955.000.00#2
10Gwendoline DIDIERFRA41.9622.20 19.765.104.654.904.955.100.00#1

 덕분에 60점을 넘은 선수가 아무도 없는 가운데 연아가 홀로 76.08이라는 개인 최고 기록에 0.04점 모자라는 점수로 1위를 해버립니다....;;;



 007 메들리

 작년의 스케이트 아메리카 죽음의 무도에서 본 것 만큼의 강렬함은 없었습니다. 대신 제가 본 건 완벽하게 짜여진 엔테테인먼트 였습니다. 점프 하다가 넘어질까, 점수가 안나오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단번에 날려버린 채 피겨 스케이팅 연기를 그 자체로 즐기게 하는 쇼 였어요. 첫번째 3-3 콤보를 성공하고 나서부터는 제가 그랑프리 시리즈를 보는게 아니라 아이스 쇼를 보는 것 같다는 착각이 들었으니까요. 이미 기술적으로 완벽하고, 표현력 또한 완숙해져버린 연아가 꺼내든 카드는 관객과의 소통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악 자체의 엔테테인먼트 성도 있겠지만, 그 음악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그 음에 실어 손가락 끝의 움직임 하나까지도 즐겁게 만든 선수는 연아가 유일했으니까요.

 더군다나 올릭픽 시즌이라고 다른 선수들은 모두 검증되고, 납득이 가능한 곡들을 들고 와 기대한 만큼의 연기를 보여주는데 반해 연아는 처음 들으면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007 메들리를 들고와 전혀 기대할 수 없었던 무대를 보여주네요. 그런 의미에서 올림픽 시즌에 과감하게 이런 곡을 들고온 코치진의 천재성에도 감탄사 백만번!

 이제는 연아가 누차 말해왔던 것 처럼 피겨는 다른 사람과의 비교가 아닌 진정으로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연아의 라이벌은 자신이 세운 기록 뿐이에요.


내일은?

 처음 연아의 곡 선정 소식을 들었을 때는 올해는 예년과는 다른 시도를 하려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연아는 보통 쇼트 프로그램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프리 스케이팅에서 부드러운 우아함을 보여줘왔으니까요. 그런데 이번 시즌에 들고나온 곡은 007 메들리라는 대중적인 곡과 거쉬인의 강렬한 피아노협주곡이었어요. 처음 이 소식을 접하곤 프리스케이팅에서 4분이라는 긴 시간동안 재즈풍의 강렬한 멜로디에 몸을 맞긴채 연기하는 연아의 모습이 떠올랐었지요. 그런데 연아의 인터뷰나 다큐멘터리를 보면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을 부드러운 부분만 골라서 편곡해 놓은 것 같네요. 의상도 푸른색인게 예년처럼 우아하고 부드러움을 강조한 연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가 기대했던 모습과는 거리가 조금 멀었던 쇼트 프로그램을 보면 프리스케이팅은 어떤 모습일지 도저히 상상히 안가네요.

그나저나 내일 일하러 나가야 해서 프리스케이팅은 못볼지도 모르겠네요...



by 단수 | 2009/10/17 03:38 | 연아전용 | 트랙백(1) | 덧글(4)

나도 참 막장인듯...-_-;;

연아 기사 보고 있다가...

이 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쇼트 프로그램 연습 사진이고, 007 배경음악에 본드걸이 컨셉인데, 검은 장갑을 껴서 검은 배경에 손이 먹힌 듯 사라져 버리니...

개인적으로 007 시리즈 최고의 본드 걸이라고 생각하고 007시리즈 최초로 2회 연속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인물이 된데다 다음편에서도 언급될 것이 강력하게 예상되는 에바 그린...

그리고...


그녀의 이 장면이 자연스레 생각 났다는...-_-;;

by 단수 | 2009/10/17 02:20 | 연아전용 | 트랙백 | 덧글(1)

김연아 이번 시즌 의상 공개

이번 시즌 의상들이라네요.

링크

검은옷이 숏프로그램용 파란게 프리용이랍니다.

검은 건 나쁘게 말하면 나전칠기고 좋게 말하면 크림트의 키스가 생각이 난달까.... 작년의 죽음의 무도와 골드에 이어 또다시 검은 드레스를 보니까 조큼 식상한 맛이 없지않아 있다고 감히 말해봅니다.

파란옷은 거쉬인의 곡과는 당장에 연결이 안되네요. 목걸이도 조큼 부담스럽고...;;;

첫인상은 조큼 별로인데, 뭐 실제 경기하는거 보면야 대번에 달라질거라 믿어 의심치 않사옵니다.

이제 시즌 시작이군요.

김연아선수 화이륑~!

by 단수 | 2009/10/15 22:26 | 연아전용 | 트랙백 | 덧글(4)

벤틀리 컨티넨탈 GT 플라잉 스퍼 그리고.......

시내 나갈일이 있어서 알바 하는 와중에 한시간만 나와서 볼일 보느라 똥줄이 마냥 타들어가는 와중에 차선 두개를 잡수시고 계신 차 두대 때문에 길은 막혀서 짜증을 내고 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크라이슬러 300인가... 싶었는데 점점 다가갈 수록 감출 수 없는 간지가 절절절절절절절 묻어나는 섹시한 자태의 차

그리고...

그 차의 섹시한 옆구리에 17만불 짜리 프렌치 키스를 날리고 계신 하얀색 택시님...


저 자리에 내 차가 있었다고 생각되면 심장이 벌렁벌렁 떨리는게, 택시기사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앞을 가렸다는...

by 단수 | 2009/10/11 10:24 | 자유게시판 | 트랙백 | 덧글(2)

사샤 코헨 부상으로 프랑스 그랑프리 불참

링크

 사샤 코헨이 오른쪽 종아리의 염증으로 그랑프리 시리즈의 첫번째 개최지인 프랑스의 트로피 에릭 봉파드에 불참하기로 했다는 군요.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두번째 경기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최선을 다하겠답니다.

 조큼 아쉽군요. 보고 싶었는데...

 요즘엔 Sasha Cohen이랑 Sacha Baron Cohen 이름 헷갈려 하는 사람도 있는 듯...-_-;;
 빨리 회복되고 좋은 성적 보여줘서 이름 헷갈리는 중생들에게 존재감을 확 어필 시켜주시길...

 그런 아쉬움의 의미에서 보는...


옛날 옛적 미국 티비 쇼 라스 베가스에 출연한 사샤 바론 코헨의 귀여운 모습...-_-;;;

by 단수 | 2009/10/10 11:21 | 연아전용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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